이번엔 의령군의 계곡지 덕암지로 2박 3일의 일정으로 출발해 봅니다
물은 만수위로 최근 비로 인하여 상류에 물곡자리는 산에서 새물이 유입이
되고 있는중 이었습니다
도로엔 이팝나무가 흰색꽃을 피워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오늘 포인트는 상류 벗꽃나무 앞에 자리를 잡아 봅니다
봄에 벗꽃필때면 아주 멋찐 풍경을 자랑합니다
상류에서 좌대를 설치하고 낚시대를 편성합니다
바람이 맞바람으로 인하여 파라솔을꽂고 줄로 당겨 바람을 피해 봅니다
수심은 상류라서 그런지 우측엔1미터권이고 전방, 우측은 2미터권의 수심이 나옵니다
파라솔 각도기를 이용하여 파라솔도 설치해보고 자세 나옵니다 ㅎ ㅎ ㅎ ㅎ
채비 셋팅을 하는데 붕어가 인사를 하네요
첫 입질에 옥수수먹고 올라온 녀석입니다
31짜리 월척 이네요 !
미끼는 옥수수로 붕어를 유혹 합니다
맛있게 익혀서 준비를 했거든요 !
첫날 저녁은 조우와 둘이서 조용히 낚시를하다가 늦은 밤에 숯불에 고기구워
간단히 한잔 합니다
숯불구이가 역시 맛나네요 ㅋ ㅋ ㅋ
아침이 밝았습니다
밤엔 잉어들 때문에 혼줄이 났어요
낚시대도 못세우고 2호 목줄이 다섯번이나 끊어졌네요 ㅎ ㅎ ㅎ
낚시와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
완전 초짜 되었습니다
오후가 되니 일행들이 들어와서 자리를 잡아 봅니다
낮에 벗꽃나무 그늘에서 시원하게 낮잠도 한숨자고 시원하니 아주 좋았네요
밤에 낚시할려면 잠도 자야지요
옆으로도 일행들이 들어 왔네요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고 찌를 바라보고 있으니 행복합니다
낚시라는것이 맘대로 안되네요
포인트는 좋아 보이는데 붕애들만 나오고 대물은 줄이 끊어지고 ㅎ ㅎ ㅎ
만만하지 않은게 낚시 네요 !
큰 놈은 다 놓치고 붕애들과 잉애 몇수만 잡았네요
이리하여 이틀간의 낚시를 마치고 돌아갑니다
삼일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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