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중반을 넘어간다
이번은 어디로 출조를하나 생각하다 3월1일 눈오던 소류지를 한번더 찾아가봅니다
주 중에 봄비가 많이 내려서 걱정을하였는데 역시 소류지는 만수위를하고 있었습니다
낚시자리는 내가 즐겨 앉는 자리는 물속에 잠겨 새로운 자리에 앉아야만 하네요
옆으로 이동하여 자리를 만들어 봅니다
좌대를 설치하고 낚시대 편성을 해봅니다
옥수수미끼를 준비하고 수심을 확인하니 3미터권입니다
지난번보다 1미터나 수위가 올랐네요
따스한 봄날입니다.
나비가 옥수수캔의 단맛을 즐기나 봅니다
한참을 앉아서 당분을 먹고 갑니다
갔이 출조한 동생의 자리 입니다
이번에도 제방에 자리를 잡아서 하루 쪼아보려 합니다
반대편 우측은 제자리 입니다
좌대에 텐트 올리고 준비하고요
왼쪽은 동출한 동생자리 입니다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물색도 좋구요 오늘 하루가 기대가 됩니다
낮에 입질도 없고해서 동생과 산에 춘란을 찾아 봅니다
벌써 춘란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많은 춘란의 자태를 감상하고 소류지로 내려 옵니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기전에 저녁을 먹어 봅니다
차 뒤에서 파라솔 펼치고 삼겹살에 간단히 소주 한잔 합니다
삼겹살이 맛있게 익어 갑니다
노릇 노릇하니 좋습니다 ㅎ ㅎ ㅎ
이제 밥넣고 뽁음밥을 준비해 봅니다 ㅎ ㅎ
먹음직하죠 ~ ~ ~ ~ ~
저녁을먹고 자리에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그러나 캐미는 움직임이 없네요 ㅎ ㅎㅎ
어느듯 시간은 12시를 향해 갑니다.
배도 출출하고 야식을 먹어 봅니다
오늘 야식은 해물찜 입니다
먹음직하죠 ~ ~ ~
꽂게가 살이 꽉 차있습니다.
야식후 아침까지 자리에서 열심히 쪼아 보지만
오늘은 꽝 ! 이네요
아침 태양이 올라 옵니다
아침에 산을 올라가 봅니다
무덤가에 할미꽂이 이쁘네요
아침은 제첩국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철수를 합니다
이번 출조의꽝 ! 은 주중에 내린비가 악재가 되었는지
붕어 구경도 못하고 철수 합니다
밤새 동생들 수고들 했어 ~ ~
담 출조를 기약합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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