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예진(심혜원 역)와 류진(박정재 역) | 송승헌(유민우 역)와 신애(소은혜 역) |
<드라마 『여름향기』줄거리>
송승헌(유민우 역) : 캠퍼스에서 어느 여름날 여우비가 쏟아지는 날에 은혜(신애)와 만난 후 한눈에
반해서 사랑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 사랑은 그리 길지 않았고 급작스런 교통사고로 은혜를 떠나 보낸 상
처를 지니고 있다. 세월은 흘러 5년 후. 아직도 은혜의 아픔을 아스라히 간직
하고 있던 민우는 은혜와 함께 갔던 지리산 자락에서, 은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혜원과 마주치게 된다. 그러면서 가슴이 뛰게 되지만,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난 혜원에게서 은혜의 이미지를 하나둘 발견해가며 이상하게 끌리게 되는데..
손예진(심혜원 역) : 원래는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다가 꽃이 좋아 플로리스트가 됐다.
심장수술을 받은 후 변한 것이라면, 다시 태어나서 생일이 두 개가 됐고, 제일
하고 싶었던 달리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것이 달라진 점이다.
원래, 얌전한 성격이었지만 심장수술을 받은 후, 자신도 모르게 성격이 밝아지
고 문득 문득 아 심장주인은 참 밝은 성격이었구나 막연히 생각을 하게된다.
정재(류진)와는 어려서부터 집안끼리 잘 아는 사이. 그러던 어느날 지리산에서
우연히 민우를 만나게 되고 민우에게서 가슴이 콩닥이는 끌림을 느끼게 되는데...
신애(소은혜 역) : 민우와 어느 비오는 날 여우비 아래서 처음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된다.
나무가 좋아서 학교 선생님을 하다가 수목원에서 일을 한다. 부잣집딸이었지만
어려서부터 환경봉사나 호스피스 봉사등을 많이 했고, 어머니는 모르고 아버지
만 알게 장기기증까지도 서약을 해놓는다.
민우와 만나기로 한 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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