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성 저동지

저동지는 준계곡형 저수지로 규모는 중형크기 이상이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한때 향어, 가물치 가두리도 있었으며 대형 잉어도 많아 주민들이 수시로 잡아 판다고 한다.

물이 맑고 고기힘이 좋아 가족낚시터로도 손색이 없으며 떡밥에 마릿수 재미도 볼 수 있다. 

저동지 최대만수위때에는  하류보다는 상류쪽에 낚시자리가 많이 나오며 낮에는 도로 건너편 산쪽으로 걸어들어가면 재미를 볼 수가 있다.

동네 할아버지가 도로 건너편 산자락 아래에서 낮낚시에 씨알좋은 붕어를 마릿수로 잡는 걸 얼마전 눈으로 확인.

 
수초대가 저수지 주변으로 알맞게 분포되어있을시  밤낚시는 특별한 자리가 필요없이 전역에서 활발한 입질을 보여준다. 다만 낮낚시에는 붕어치어(3~4cm)들이 마치 피리처럼 달라들기도 한다. 그리고 현재는 여름특성상 녹조끼도 약간 비치고 있으나 별 문제는 없다.

여러 사람들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저동지에서 가장 월척을 노릴 수 있는 때는 바로  여름밤낚시이다. 단 재미를 볼려면 수초대를 노려야 합니다.

가는 길 : 남해고속도로 진성.반성 나들목에서 빠져나와 진주.문산방향으로 접어들면 왼쪽방향 진주컨트리클럽(진주CC) 이정표가 보이는데 그길따라 계속 올라가면 저수지에 다다른다.

 

 

 

출처 : 태양 조우회

글쓴이 : 방랑자(서희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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