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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계곡 트래킹 [ 주암계곡 ]

방낭자 2010. 7. 12. 20:27

주암계곡 트래킹으로

(시간대별 코스)

-배내골 이천리 강총 휴양소출발9시31분-철구소9시37분-징검다리10시48분-외딴집11시41분-계곡합수점(주암마을)12시11분
-움막터12시27분-(점심27분)-쌍폭13시06분-절갈림길14시07분-주암쉼터 갈림길 15시06분-장수암갈림길15시18분-다시 계곡으로15시32분
-징검다리16시50분-(임도이용)용주사17시03분(족탕)-다리17시37분-휴양소17시41분
................................ 총 소요시간8시간10분...............................

 

** 배내골 이천리->주암마을까지:2시간40분 소요

** 주암마을->쉼터 갈림길까지 :2시간 55분 소요

** 오름길 계곡(점심/휴식)포함 5시간35분 소요

** 쉼터 갈림길->철구소까지 :2시간35분소요

** 쉼터 갈림길부터 계곡으로 갈때까지1시간18분+징검다리부터

    용주사까지50분만 등로를 이용했다..등로 이용 총 2시간08분

    총 트래킹8시간10분-등로 이용시간2시간08분 = 계곡이용시간 6시간02분

 

주암 계곡이 생각했던곳보다 훨씬 깊고 넓고 온화한 어머니 품속 같아 좋았다

주암마을 계곡 합수점을 지나서 장수암 갈림길에서 좌측 계곡으로 들어서면서부터 계곡은 험하고 거칠어지고

이끼가 많아서 체력 소모가 많았던 구간으로 생각된다

곳곳에 작은 소와 폭포들로 즐비했고 주암쉼터 갈림길이 있는곳까지 5시간30여분이(식사./휴식)포함이였다

일정대로라면 쉼터를 돌아 용주암으로 하산을 하는 계획이였는대

계곡을 오르면서 그리 많이 쉬지도 않고 쉼없이 올랐건만 줄곧 계곡으로만 올라가서 그랬을까

시간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소요 되었다

법수원계곡은 험준해서 일행이 많을시엔 오르기 어려움이 많겠고 이곳 주암계곡은 누구라도 갈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다

곳곳에 노닐다간 흔적들이 남아 있어서 눈살을 간혹 찌푸리게 만들었고

아니온듯 다녀 가소서..하는 글귀가 새삼 되뇌여보는 시간도 되었다

우리님들 어디라도 다녀 가시는곳은 안좋은 흔적들일랑 남기지 않으시겠지요?

 

 

 철구소

 

 

 

 

 

 

 

 

 

 

 

 

 

 

 

 

 

 부슬부술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법수원 계곡 산행을 감행 했었다

위험 천만한것이였고 미친짓이 아니엿나 스스로도 생각했지만 그래도 맘 먹은곳을 다녀 올수 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뿌듯하고 즐겁고 행복했었다

법수원 계곡은 거칠고 가파르고 험하기로 쉽게 그 모습을 보여 주려 하지 않았다

원적암에서 오르는 등로 계곡쪽으로 새로이 설치된 펜슬을지나 밧줄이 끝나는 지점에서 계곡길을 들어섰다

우회하여 진행을 해보고 그랬지만 결국엔 딱 한곳만을 통과 못했었다.. 혈수 폭포를 몇미터 남겨둔지점이

제일 험하였고..등로에 이름하여 칼바위라는곳으로 무작정 탈출을 했었던 기억이...아련히 주억의 한페이지로 접어 든다

 

출처 : TAIYO태양산악회
글쓴이 : 방랑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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