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돌아가신 네 아버지 생각이 나는구나"
딸이 다시 물었다.
엄마는 한숨을 쉬면서
"아빤 일을 참 잘 하셨죠?"
"그럼!.. 낮이고 밤이고
떡치는 일이라면 최고~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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