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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의 붕어 이야기 이반성 가산저수지

방낭자 2016. 7. 18. 07:49

주말  아침  집에서  조금 일찍  나섭니다.

한적한  시골길을따라  저수지로 행해 봅니다

 

 

 

한적한  시골길  입니다

 

 

 

아침일직  다니는  차량도  보이지 않네요

 

 

저수지  도착  먼저오신  선배님들  피난민이  따로 없네요 

밤에  비가 내려  파라솔위에  비닐올리고  왼전  피난민 입니다 ㅎ ㅎ ㅎ ㅎㅎ

 

 

 

멀리  피난민이  오시네요

길이  협소하여  차량다닐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일단  자리 잡고 점빵부터  펴 봅니다

 

 

 

 

 

 

낚시대는  미래작

28"32"36"40"44"40"36"32"28대로  9대를  폅니다

 

 

 

그나마  자리가  좋아서  발판으로  깔아 봅니다

파라솔은  바람과, 비때문에  꽁꽁  묶어  놓구요 !

 

 

 

 

동네  어르신들  저수지  구경 나온  풍경입니다 ㅎ ㅎ

두 선배님  하루먼저  오셨어  자리  하셨구요

오늘은  본부석  이동때문에  오셨군요 !

 

 

표주박 !  선배님 

자리가  좋아 조입니다

하지만  물속에  복병이  기다리고  있는건  몰랐네요

 

 

오늘의  본부석 입니다

비오고  바람불고  해서  타프를  설치 합니다

 

 

차량 꽁무늬를  마주하고  사이에  앉아 봅니다

 

 

설치 끝나고  이제  밥먹어야지요

아,점으로  오징어  수육 입니다

 

 

통통한 오징어  맛납니더

 

 

 

야채도  집에서  준비를  해 오셨네요

 

 

 

간단히  한잔하고  자리에서  함 쪼아보는데

작은  붕순이가  인사를  하네요

7치  턱걸이  입니다

이때까진  기분  좋았지요

낮에  이리 나오면  밤엔  아주 재미있겠다는  상상을  해 봅니다

 

 

옥수수고  여름 무더위에  수염이  익어 가네요

 

 

길옆에  핀  한송이  코스모스 !

 

 

 

저녁을  일찍  먹기로하고  오늘은  삼겹살바베튜를  만들어 봅니다

1시간 30분을  정성들여  잘 구워서  기름이 쪽  빠지고

냄시도  안나고  맛이  아주  쭉여줘요 ~ ~

 

 

 

작게  썰어서  한점해 봅니다

 

 

이것 목고보니  해가  서산을 넘어가고  캐미 꼽고  밤낙시  준비

시작  해  봐용 ~  ~~ ~

 

 

 

저멀리  여명이  밝아 오네요

 

 

 

물안개도  피어  오르고요

 

 

 

 

 

 

 

 

 

 

 

 

이젠  집에  가요

하룻밤  조과 입니다

붕어  땟깔은  정말  좋은데  블선생땜시  힘든  하루밤낚시  였네요

 

 

담주는  또다른  곳에서  맛찐  붕어를  만나기를  기약해보며

짐싸고  집으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