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같다가 꽃게가 문득 눈에 들어오네요
이놈을 손질하여 저녁에는 얼큰한 꽃게탕
육수...대파 뿌리 ,다시마,작은 조각 무, 마른 고추, 멸치 넣어서 육수를 우려 내 놓았어요...
호박과 미나리 그리고 무 홍 고추 예쁘게 썰어서 담았네요...
걸러낸 육수에 무를 넣고 팔 팔 끓인후 게를 후딱 넣어 주엇네요...
미리 만들어 놓은 매운탕 다데기...다데기 만들어서 한 보름 숙성 시켰어요...
여기에 마늘 조금 더 넣고 고추가루 조금 더 넣고 어슷썬 파 홍고추 호박을 넣어 끓여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미나리를 넣어서 숨만 죽으면 바로
요래 이쁜 냄비에 담아 보았네요....
늘 푸른나무네 오늘 저녁 상이네요....
얼큰한 꽃게탕드시고 여름 이기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