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 요리 강좌

파인애플 뽁음밥 [스크랩 ]

방낭자 2011. 9. 25. 11:58

 

 

며칠이지나서 걍 생으로 먹기엔 아무래도

 

신선도가 좀 떨어지는것 같공..ㅜ

 

은근.. 찝찝 찝찝..;;

 

남은 녀석들을 정리할겸 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쫄깃 탱글 씹는 맛도 좋고..

 

향긋한 냄새에 이국적인 느낌도 나공..

 

파인애플을 넣어 볶음밥을 만들면 진짜 진짜 맛나거든욤..^^

 

 

 

 

>>재 료 <<

 

 

파인애플 원하는 만큼~~ㅎ

 

리챔 1/2캔, 당근 1토막, 불린 표고 2장, 피망 1/2개,

 

감자 1개, 양파 1/2개, 방울 토마토 8~10개..

 

다진 마늘 1/2큰술, 천일염, 후춧가루 약간, 밥 1공기..

 

 

 

 

재료는 모두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아무래도 볶음밥은 조금 작게 써는게 좋겠지욤..^^

 

 

 

 

웍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타지 않게 볶아 마늘향을 내줍니다.

 

 

 

 

더디 익는 감자와 당근을 먼저 볶아 주세요..

 

 

 

 

이어서 리챔, 양파, 표고 버섯도 넣어 볶아 볶아~~

 

 

 

 

피망도 넣어 살짜쿵~

 

 

 

 

따따시한 밥도 넣어 휘리릭~

 

 

 

 

마지막으로 파인애플과 방울 토마토를 투하..

 

열씸히 볶아 볶아~~

 

 

 

 

굴소스 약간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줍니다.

 

 

 

 

고슬 고슬~~

 

포실 포실~~

 

제법 맛나게 볶아졌지욤..^^

 

 

 

 

기호에 따라 케찹도 휘리릭~

 

울 꼬맹이 조카는 일케 케찹을 뿌려 줘야 잘 먹더라구욤..^^

 

볶음밥에 케찹 안 뿌리면 큰일 나는 줄.. __;;ㅋ

 

 

 

 

여러 가지 채소와 적절히 어우러진 조화로운 맛..

 

살짝  익은 파인애플의 과육이 쫄깃 탱탱..

 

달콤한 과즙도 쭈욱~ㅎ

 

상큼한 파인애플의 이국적인 맛이

 

더욱 감칠맛을 느끼게 한답니당..^*

 

 

 

 

요 파인애플 볶음밥은요..

 

부드럽고 달콤한 과일맛 때문인지

 

채소 싫어하는 울 꼬맹이 조카 녀석도 넘 잘 먹는답니당..

 

특히..파인애플 껍데기에 담아주면

 

더욱더 좋아하더라구욤..

 

아이들이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