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낭자 2010. 8. 20. 14:07
 


시어머니와 며느리 모두 과부로 되어 버렸다.

그것도 종가집에서....

 

시어머니는 늘 며느리에게 말했다.

'얘야!

우린 어금니 꽉 깨물고 참기로 하자!'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니 방에서 한 남자가 나오는 것을

본 며느리는 화가 나서 말했다.

"어머니,

어금니를 꽉 깨물며 참자고 하시더니

어떻게 그러실 수 있어요!"


 


그러자 시어머니가 대답했다.



"아가야…

 

사실은 어제 틀니를 우물에 빠뜨려서

 

어금니를 깨물 수가 없었단다". ㅎㅎㅎㅎㅎㅎㅎ

     

    ☆"늘 웃음이 있는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