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낭자 2010. 7. 3. 14:23
              

 
남편을 여윈 한여자가 떡장사를 하면서
 
남편을 그리워하며 장성한 자식들과
하루하루 살고 있었다
 
하루는 딸이 엄마일을 거들면서 물었다
 
"힘드시죠, 엄마?"
 

 
"애구,너희 아버지만 있었어도 좋았을 것을......"

갑자기 돌아가신 네 아버지 생각이 나는구나"

 

딸이 다시 물었다.

 


 
"아빤 일을 참 잘 하셨죠?"


엄마는 한숨을 쉬면서










"그럼!.. 낮이고 밤이고

 

떡치는 일이라면

최고~였단다!!"

 입은것인지 벗은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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