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바라기를 사랑한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화폭 가득, 그는 유난히도 사랑했던 찬란한 노란빛을 불타는 해바라기로 피워냈습니다. 백두대간 큰 줄기와 낙동정맥이 만나는 삼수령아래 구와우마을에도 그의 해바라기가 지천에 피어 이리저리 꿈틀거립니다. 고흐의 캔버스를 그대로 옮겨온 듯, 아니 오히려 더 강렬한 황금색을 뿜어내며 이글이글 타오릅니다. 고흐가 사랑한 해바라기밭을, 영화 ‘해바라기’ 속 소피아 로렌이 걷던 해바라기밭을, 노란 그리움이 핀 구와우마을의 해바라기밭을 거닐어 보세요. 가슴 깊이 숨겨져 있던 그리움이, 비어있는 줄만 알았던 추억이 아른아른 피어오를테니까요. 해바라기의 꽃말이 ‘열정과 그리움’ 이라지요. 떠나온 지금, 벌써부터 해바라기의 바다가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요. 아마도 가슴에 노란 꽃을 품고 돌아온 탓이 겠지요. |
|
고흐의 그림에 등장하는 해바라기보다 더 황금빛인 구와우마을 해바라기꽃밭 |
노란 해바라기와 아이의 대화, 무슨 얘길하고 있을까? |
식물원에 있는 해바라기꽃(좌)과 코스모스(우. 위)과 야생화(우. 아래) |
이국적 풍광의 고랭지채소단지와 풍력발전단지의 모습 |
영남의 생명선인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은 휴식장소로도 좋다 |
자그마한 바위구멍에서 물이 콸콸 뿜어나온다 |
서해의 이무기의 자국이 폭포가 되었다는 용틀림폭포 |
|
'여행지 소개 > 강원도 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진 , 삼척 7번 국도 여행 (0) | 2008.03.28 |
---|---|
일출이 아름다운곳 (0) | 2008.03.28 |
인제 미산 고로쇠마을 여행 (0) | 2008.03.28 |
동해안 겨울 바다 여행 (0) | 2008.03.28 |
강원도의 오지 여행 (0) | 2008.03.28 |